챕터 774

"헨리, 날 믿어줘. 내가 한 게 아니야. 빈센트에게 시킨 건 내가 아니야. 빈센트가 자기가 한 거야. 나랑은 아무 상관없어." 에스메는 억울한 듯 울먹였다.

물론, 에스메는 빈센트가 릴리를 타겟으로 삼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, 빈센트에게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적은 없었다.

이건 전부 빈센트의 짓이었고, 그녀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!

에스메는 울면서 고개를 저었다. "헨리, 이건 전부 빈센트가 한 거야. 나랑은 아무 상관없어."

하지만 빈센트는 에스메의 남자였다!

이건 설명하기도 어렵고,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는 더 어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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